2021년 스마트보안솔루션과 3학년 한○희
지원대학 :
성균관대학교(컴퓨터교육과, 소프트웨어학과), 중앙대학교(소프트웨어공학),
숭실대학교(컴퓨터학부), 동국대학교(컴퓨터공학과)
내신 1.0 -> 특이 케이스라고 합니다. 그냥 넘어가주세요ㅎㅎ
대학 입시 후기 및 준비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대학 입시 후기 :
너무 좋은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과 선생님들, 동아리 선생님들, 그동안 저의 담임선생님이셨던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의 기간은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찾아옵니다. 때문에 느긋하게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현재 3학년 분들은 ‘여름방학 쯤에 열심히 준비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당장 접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보처리산업기사 준비하시느라 바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학기 초부터 여유를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보신다던가 생활기록부에 필요한 내용을 채우면서 준비하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해요…
일반고 학생들에게 내신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도 내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은 성적이 높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공 과목은 굳이 안 챙겨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 그러면 여기 왜 오셨나요…
특성화고 인문과목 특성 상 일반고 학생들보다 학습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때문에 인문과목 내신은 당연히 탄탄하게 채워주셔야 하고 전공과목에서도 내신을 잘 받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대학 진학 시 경쟁력을 갖추실 수 있습니다. 특성화고 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전공 과목에 대해서도 살펴보지만 인문 과목에 대한 것을 더 많이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원서를 넣은 후부터는 솔직히 말해서 수행평가나 자격증 공부 등을 제외하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대학 결과를 기다릴 뿐입니다. 기다리는 그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집니다. 무엇을 해도 손에 잘 안 잡히고 그냥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저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죽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 준비 과정 :
※ 대학 입시제도가 계속 바뀌고 있고 앞으로도 바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가 적은 것들을 무조건 믿지는 말아주세요. 인터넷에 해당 년도의 입시 제도에 대해서 검색하면 충분히 나오고 ‘진로지도부’나 ‘학과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 준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내신 성적 관리 + 출결 관리
솔직히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기간 때 제발 놀지 말고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저희 학교 시험은 수업 때만 열심히 들어도 충분히 상위권에 드실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는 일정관리를 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간혹 수행평가 준비 잘 안 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진짜 후회합니다. 아무리 시험을 잘 봐도 수행평가 점수 안 나오면 성적표에 좋은 성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출결은 결석하지 말고 지각 안 하면 문제 없을 겁니다.
2. 학급 임원 및 학생회
학급 임원은 개인의 성격이나 생각에 따라 필요를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저는 무조건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학급 임원을 하게 되면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담임선생님을 잘 도와드려서 학급을 잘 이끌게 될 경우 선생님의 이쁨을 받을 수 있고 유대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선생님께서 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에 리더쉽이나 인성에 관해 좋은 말씀을 많이 써주시겠죠?
더 나아가서 학생회 활동도 참여하시면 좋습니다. 학생회 활동은 2학년 때부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3학년 때 학생회 활동에 급히 참여했습니다. 대부분 인공지능과, 게임과 학생들이 학생회에 있는데 보안과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학생회를 하면 좋은 점은 다른 과에 있는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내부 활동 및 외부 활동을 하게 되는데 생활기록부에도 기재가 되고 대입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굉장히 좋은 소스가 됩니다.
3. 동아리 활동
동아리 활동은 상설 동아리 활동을 무조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학년 때부터 ROC에 참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활기록부 좀 더 채우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상설 동아리로 전공 동아리 활동을 하면 생활기록부를 채우는 것 뿐만 아니라 더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전공 동아리에서는 외부 강사님을 초청하여 특강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유명하신 강사님들이 오셔서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전공 실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전공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 사이버가디언즈 특강에도 참여가 가능해서 학교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공부들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통 잘 되고 교류 잘 되는 것은 동아리로는 Null4U나 SCA동아리를 추천합니다.
4. 독서 활동
독서 별로 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저는 독서 진짜 좋아합니다ㅎㅎ)
하지만 독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독서는 한 학년에 적어도 10권 이상은 꼭 해주시면 좋습니다. 독서를 할 때 만큼은 굳이 전공 관련이 아니어도 됩니다. 소설을 읽으셔도 되고 비문학을 읽으셔도 됩니다. 독서 문항을 보고 ‘저는 평소에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 학생입니다.’라는 것이 생활기록부에서 느껴져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연구 보고서 같은 것을 교과 선생님께 세부특기사항에 써달라고 부탁드리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학하고 관련된 책을 읽고 수학에 대해 공부한 보고서를 교과선생님께 드리기도 했고 독서 뿐만 아니라 수학과 관련된 EBS 다큐를 보고 그것에 대해 느낀 점을 보고서로 써서 드리기도 했습니다.
5. 봉사활동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있는 것들은 죄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들 뿐이죠… 봉사활동 시간이 적은 것은 대학 측에서도 특수 상황인 것을 인지하여 감안해주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눈치가 보입니다.
봉사활동은 어떤 종류의 활동을 해야하는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하실 수 있는 것은 다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학년 때는 환경미화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했고 2학년 때는 선플달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봉사시간도 적절하게 채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학과에서 여름방학 봉사활동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는 꼭 해두면 반드시 좋을 것입니다.
6. 수상 경력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글쓰기 대회에서는 무조건 수상해주시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교과우수상을 받아두는 것도 굉장히 좋고 교내기능경기대회 수상 경력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게 학기당 1개의 수상 경력만 인정해준다고 해서… 자세한 것은 잘 알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7. 생활기록부 관리
앞서 적은 것들을 통틀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꼭 행정실이나 담임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출력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씩 읽어보시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더 채워야 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생활기록부를 가지고 진로지도부에 가셔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담임선생님이나 학과선생님들과도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위의 것들이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 원서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보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아는 것도 없고 막막합니다…
이럴 때는 일단 원하는 대학의 자기소개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문항을 살펴보세요. 그런 다음에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해당 문항에 쓰면 좋을만한 내용들을 미리 찾아두세요. 그리고 천천히 써보는 겁니다. 천천히 써보시고 바로 선생님께 첨삭을 받아주세요.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주 찾아가세요.
대학 원서 준비 :
각 대학별로 ‘수시 모집 요강’이 있을 것입니다. 잘 확인해주세요!
아마 9월 중후반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될 것입니다.
‘진학어플라이’라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니 걱정하실 것 없이
‘자기소개서’만 잘 준비하시면 됩니다.
면접 준비 :
면접 준비는 선생님들께 도움을 부탁드리면 정말 잘 도와주십니다. 때문에 모의 면접을 해보기 위한 준비들이 완벽히 되어있는 상태에서 도움을 부탁드려야 면접 준비를 수월히 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는 꼼꼼히 읽어보면서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만들어보고 1분 자기소개는 반드시 준비해놓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숭실대 면접을 온라인으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관심사, 수학에 대한 기본 지식, 다뤄본 적이 있는 소프트웨어 또는 잘 다룰 줄 아는 소프트웨어, 지원한 대학에 대한 관심이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셨습니다.
위의 언급한 것들은 준비를 해두시면 면접 볼 때 당황하거나 말을 못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를 경험했던 한 사람으로서]
대학 원서 접수 후에 경쟁률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 그거 믿지 마세요! 괜히 신경만 쓰여요…
그리고 멘탈 관리 잘해주세요.
해보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모르는 것은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꼭 선배님이나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주세요.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세요! 꼭 웃는 얼굴로 원하는 대학 합격해서 졸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
선배님 Null4you가 아니고 Null4U 입니다 ㅜㅜ..
수정 반영했습니다.
zzzzzzzzzz